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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특별히 문학을 내 인생과 갈라놓지 않습니다. 내 인생이 문학이고, 문학이 내 인생입니다."

행사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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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길_소.jpg
문학관관람안내.png 찾아오시는길.png 전시실안내.png 이병주문학관.jpg

 

 

 

 

 

 

 

 

 

1969년 43세의 나이에  대표작 『토지』의 기나긴 집필 여정을 시작한다.

암투병과 사위 김지하 시인의 투옥 등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겪으며 3만 여 장의

원고를 써 내려갔다. 1994년 8월 15일, 4반세기가 넘는 세월,

26년에 걸쳐서 마침내 완성된 대하소설 『토지』는 고통의 결과물이자 생명의 창조물이다.

시대의 슬픔과 아픔을 광활한 땅에 담아내며 노년(68세)에 이뤄낸 생의 과업이다.

 

흙과 생명의 작가, 박경리는 밭일에서 인간의 자리와 세상의 순리를 몸으로

체득하면서 소설 『토지』 속 농경시대를 살아가는 민초들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척박했던 땅에 텃밭을 일구던 흙의 손으로 문학의 뿌리를 깊이 뻗어가며

생명 창조의 무수한 잎을 피워낸 거목이었다.

숱한 작품의 원고를 손수 써 내려가며 웅대한 문학셰계를 구축했던 삶은

2008년 5월 5일 폐암으로 영면에 들면서 마감하게 된다.

 

 

토지문학제기념영상.png

박경리선생유품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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