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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최종 접속일 : 26-01-19 가입일 : 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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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 5. 13(토요일) 오후 4시

♣ 장소 : 적량면문화복지센터

♣ 만찬 : 오후 5시 부두횟집

 

 

[하동신문] 보도자료

김연동 시조시인 고향 하동에 ‘앉은뱅이꽃 ’시비

 

적량면 복지센터 앞뜰에 건립

 

하동군 적량면이 고향인 김연동 시인의 시비가 지난 18일 적량면문화복지센터 앞뜰에 세워졌다시비 앞면에는 김 시인의 대표작 앉은뱅이꽃뒷면에는 약력이 새겨졌다.

여리고 작은 꽃이 시위하듯 피고 있다흐린 하늘 한 모서리 깨끗이 닦고 싶어궐기한 사람들처럼무리 지어 피나 보다// 저만치 비켜서서 혼자서 피는 꽃도먼 듯 가까운 듯 저 꽃 속 꽃이 되어서로가 젖어 우는 날꿈꾸고 있나 보다. -‘앉은뱅이꽃’ 전문

김연동 시인의 고향사람들은 시인의 작품 가운데 앉은뱅이꽃을 시비에 새긴 까닭은 무엇일까?

앉은뱅이꽃은 시인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들을 시위에 참가한 군중으로 생각하며 쓴 시다김 시인은 시를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돼 세상을 향해 꿈꿔가자는 의지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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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꽃' 시비

 

작품은 김연동 시인에게 잠재돼 있던 의식이 현실의 한 부분을 만나면서 그 현실의 대상에 녹아 이미지화된 것이다흐린 하늘 한 모서리를 깨끗이 닦고 싶은 시인의 마음이 고향사람들의 마음에 전이되었을 것이고앉은뱅이 꽃들이 김연동 시인의 아포리즘 아니겠는가?

김 시인은 1948년 하동 적량면에서 태어나 1987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등단 후 중앙시조대상가람시조문학상노산시조문학상경남도문화상 등을 받았으며경남문인협회 회장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다/윤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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