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안내
1존(Zone) | 냉전의 자유인, 그 삶과 문학 |
나폴레옹 앞에는 알프스가 있고 내 앞에는 발자크가 있다. |
1존 '냉전의 자유인, 그 삶과 문학'의 존은 1921년 출생에서부터 1963년 제3공화국 정부 수립까지의 기간으로 일제 강점기 때에 학병으로 동원된 사실과 선생의 학창시절, 졸업 후 교직생활과 그리고 <국제신보> 근무 중 필화사건으로 복역한 사실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초의 연재소설 『내일 없는 그날』(1954)에 대한 김윤식 문학평론가의 작품 평론을 소개하고 있다. |
2존(Zone) | 한국의 발자크, 지리산을 품다 |
역사는 산맥을 기록하고 나의 문학은 골짜기를 기록한다. |
2존은 1961년부터 1978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1존에서의 필화사건으로 복역하면서 역사 기록자로서의 문학인으로 변모되는 과정과 『소설·알렉산드리아』로 작가로서의 출발과 『관부연락선』으로 민족적 좌절의 기록과 새로운 매혹의 세계, 초기 단편에 대한 내용, 『바람과 구름과 비(碑)』로 찬란한 공화국에의 꿈을 소개하고 있다. |
3존(Zone) | 끝나지 않은 역사, 산하에 새긴 작가혼 |
태양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
3존은 1979년부터 1992년 타계할 때까지의 기록으로 한국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는 『그해 5월』과 『산하』에 대한 평론을 소개하고 있으며, 소설로 쓴 세태풍속사라 할 수 있는 『행복어사전』에 대한 소설가의 시선 등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오른쪽 옆에는 나림 이병주의 재발견에 대한 신문기사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집필실에서 원고를 쓰고 있는 선생의 모습을 디오라마로 재현해 놓았다. |
4존(Zone) | 끝나지 않은 월광의 이야기 |
새롭게 조명되는 나림의 문학세계 |
4존은 1992년 타계 이후에 나림 이병주 문학의 재조명됨으로써,, 이병주기념사업회의 발족과 이병주 국제문학제를 소개하고 있다. |
▲ 원형 전시실 중앙에는 만년필 모형과 육필 원고 그리고 소설 『지리산』의 배경이 된 지리산 디오라마와 선생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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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 전시실의 중앙에 위치한 지리산 디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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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 전시실 중앙에 만년필 모형과 육필 원고 그리고 지리산 디오라마와 함께 전시된 선생의 대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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