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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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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의 시로 여는 세상] 비의 기분
비의 기분 석민재 비는 왼손잡이입니다 왼손잡이 자살하는 법, 매뉴얼을 보면서 방아쇠는 왼쪽 엄지발가락에 걸고 랄, 랄, 랄 눈 대신 비만 오는데 비 맞은 산타클로스는 어디로 갔을까 비는 흰색입니다 저기 젖은 흰색 봉투는 버려진 곰이거나 총 맞은 쓰레기...Date2022.11.23 Reply0 View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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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의 시로 여는 세상] '참새만 아는 집'
참새만 아는 집 / 조향옥 꼭 비틀어 짠 걸레 좁은 툇마루에 걸터앉은 겨울 햇살 참새 한 마리 콕콕 마당 쪼는 집 수국 빈 가지에 걸리던 바람의 발 응달진 계단 위에 잔설 쌓아둔 짚단 위에 장독 위에 잔설 둥근 밥상에 모여 앉는 잔설 뒷마당에 걸려 있는 아...Date2022.11.03 Reply0 View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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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평론집-'깊고 푸른 고백' 발간
| 시를 통해 삶을 토대로 한 평론집 김남호 문학평론가의 두 번째 평론집 '깊고 푸른 고백'이 출간됐다. 난해시를 옹호했던 첫 번째 평론집 '불통으로 소통하기'를 출간한 지 8년 만에 상재하는 두 번째 평론집은 서정시를 옹호하는 데 관심과...Date2022.10.03 Reply1 View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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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의 시로 여는 세상] 견딜 수 없네
견딜 수 없네 정현종 갈수록, 일월(日月)이여. 내 마음 더 여리어져 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 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 흘러가는 것들을 견딜 수 없네. 사람의 일들 변화와 아픔들을 견딜 수 없네. 있다가 없는 것 보이다 안 보이는 것 견딜 수 없네. 시간...Date2022.09.23 Reply0 View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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